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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후기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솔직방문후기

by 베이킹인포블루스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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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에 위치한 중앙시장에는 저녁마다 야시장이 열립니다. 저녁 8 시즘 시장 안 풍경을 둘러 보러 시장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다양한 음식들과 화기애애한 시장의 풍경모습을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릴 테니, 야식거리를 찾기 위해 경주시내를 돌고 계시다면 아래 글에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짧게 설명드리면 정말 많은 인파와 다양한 음식들에 기대 이상이었던 곳이었습니다.

[목차]

1.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2. 야시장 풍경

3. 마무리


1.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1.1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경주중앙시장은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경주시내에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폐역사가 된 구경주역에서 서쪽방향으로 직진하면 중앙시장이 나오는데요. 주소와 위치는 아래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성건동)

 

 

네이버 지도

중앙시장

map.naver.com

익히 알고 있던 전통시장의 외곽에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이 열립니다. 운영시각은 오후 18시부 23시까지 시장이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운영을 하고 하절기에는 1일과 15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됩니다. 4월은 하절기로 23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1.2  경주 중앙시장 외관

방문시간이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중앙시장 외곽으로 불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웅성거리는소리와 와 음식들의 맛있는 냄새가 도로 반대편까지 전해졌네요.

 

1.3 중앙시장 내부풍경

시장안으로 들어서보았습니다. 자그마한 포차가 일렬로 주욱 늘어서있고, 가운데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탁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음식을 사서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은 전통시장에서, 이렇게 장소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이 색다르게 보였는데요.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목차 2.야시장풍경에서 담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야시장풍경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약 10여 년이 흘러, 자리매김하였으니 전국에서 대표적인 야시장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조리된 한국에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인지 외국인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음식의 종류도 통삼겹구이, 한국식 찹스테이크, 소고기초밥, 새우요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닭발이나 막창 등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있는 장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지는 않아도 보는 재미가 있으니 말이지요.

음식판매부스 옆으로는 가족단위부터 1인여행객 등 다양한 부류의 여행객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혼자서 가시더라도 밝은 조명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라서 혼밥으로도 무리가 없어보였습니다. 혼자와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젊은세대들도 많이 보였고요.

 

야시장을 계속해서 걷다보면 시장 끝에 시장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구경하다보니 금새 끝까지 도달했는데요. 시장의 풍경과 함께 끝까지 한 번 걸어보실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끝으로 시장을 돌아 나와 뒤에서 조리하는 뒷 모습도 보았는데요.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바쁘신 상인분들의 모습에서 활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 이런 방식으로 활기를 불어넣은 것이 지역경제 차원에서도 참으로 큰 이득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마무리

재래시장이 모두 문을 닫으면 조용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야시장으로 공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4칸 반찬통을 구매하면 쿠폰을 지급하고, 다른 상점에서 음식으로 나머지 칸을 채울 수 있는 것도 매우 신기한 광경이었는데요. 여러 음식을 싼 가격에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여행객들에게는 부담을 덜고 좋은 기억을 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은 밤 경주 여행 중 출출한 배를 채워줄 든든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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