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방문후기

경주 불국사 앞 김밥집 엄마손김밥 솔직후기

by 베이킹인포블루스 2025. 4. 29.
반응형

석굴암과 불국사를 관람 후 다음 여행 코스로 가기 전 가볍게 식사가 필요했는데요. 잠시 지친 발도 쉴겸 방문한 김밥집이 있어 소개하여 드립니다. 바로 엄마손깁밥집이라는 식당으로 김밥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우동 한그릇과 김밥으로 잠시 허기를 채우고 여행에 힘을 받았는데요. 여행 중 맛보다는 식비가 부담스럽거나, 식당에서 시간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니 아래 방문후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

[목차]

1. 경주 불국사 엄마손김밥

2. 김밥과 우동주문 후기

3. 솔직후기


1. 경주 불국사 엄마손김밥

1.1 엄마손김밥 위치

경주 불국사 엄마손김밥집은 불국사 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찾기가 매우 수월했습니다. 정확한 주소와 위치지도는 아래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엄마손김밥

map.naver.com

대중교통으로 석굴암 관람을 위해서는 불국사 앞에서 좌석버스를 탑승하셔야 하는데요.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앞-석굴암가는-버스정류장

좌석버스 첫차 탑승 전 아침식사가 되는 곳은 이곳 뿐이었습니다. 카카오맵으로 다시 한 번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립니다.

  • 영업시각: 8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합니다. 

 

1.2 매장 외부 풍경

매장 간판이 큰 편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어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노란 간판에 커다랗게 '엄마손김밥'이라고 써있었네요.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간판

매장동편은 이렇게 큰 간판이 있고, 매장서편으로는 야외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양쪽으로 출입구가 있어서 나오고 들어오는데 편리한 한옥식 가게였습니다. 4월말 경주의 아침은 다소 서늘해서 따뜻한 실내매장을 선택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서편간판과-야외테라스

 

1.3 매장 실내 풍경

주문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기존 방문하셨던 분들이 주문서를 출력 후 다시 카드를 가게주인에게 내밀어 결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글들을 보고 방문했었는데요. 지금은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재를 동시에 하다록 바뀌었으니 참고바랍니다.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주문방법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가격표

매장 내부에는 넉넉한 테이블들이 있었고 물은 셀프였던점도 참고해주세요.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매장내부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매장내부

2.김밥과 우동 주문

2.1 김밥

김밥은 엄마손김밥과 불고기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기본인 엄마손김밥의 가격은 4천원, 불고기김밥에 경우 5천원이었습니다. 주문한지 10분도 되지 않았는데 금세 김밥이 나왔습니다. 가운데 부분 옆으로 눕혀놓아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음식을 내어주시는게 인상적이었는데요.

경주-불국사-엄마손김밥

엄마손김밥에 경우 동네에 흔한 김밥천국에서 먹는 그런 김밥에 맛으로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고기김밥도 고기맛보다는 일반 김밥에 맛이 더 많이 느껴졌고, 특별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2.2 어묵우동

우동의 가격은 6천500원이었습니다. 분명 "어묵"우동을 주문했는데, 어묵에 양은 있는 것인지 의문이었습니다. 고명으로 당근과 몇가지가 곁들여져있었는데요. 무심하게 올려져있어 시골에서 할머니가 끓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따스한 국물이 당기신다면 국물맛은 평이한 우동의 맛이니 먹을만하였고, 우동면발은 익지 않아 딱딱한 부분들이 씹히는 것이 정성을 다하지는 않은 느낌이 다소 들었습니다.

 

3. 솔직후기

김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기에 호불호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아침 일찍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이곳 엄마손김밥은 간단한 요식의 장소로 적합해보였습니다. 관광지 대부분이 1인분에 1만원이 넘어가는 가격대들이 대부부인것에 비하면 김밥한 줄 4천원은 매우 싸게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다만, 김밥의 맛과 우동의 맛은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을정도에 맛은 아니었습니다. 밥은 찰지지 않고 며칠된듯한 고슬하고 뻣뻣한 맛이었으며, 우동은 빨리 나온탓인지 면이 딱딱한 부분도 있었으니 말이지요. 할머니 두분께서 운영하시는 듯 보였는데 주문부터 퇴식까지 '음식나왔어요' 단 한마디 이외에는 대화가 없던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가 필요하시거나, 잠시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 김밥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한 번즘 방문해 보실만한 장소라 생각됩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경주 황리단길 카페능(Cafe Neung) 뷰가 좋은 2층 한옥카페 추천

경주 내 황리단길이 부상하면서 다양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황리단길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능(cafe neung)이라는 곳입니다. 황리단길 어디에서 가더라도 가운데 즘

infobluse.tistory.com

 

 

경주 녹아 황리단길 전망좋은 2층 카페 맛집 인정

경주의 가장 인기 있는 거리인 황리단길에서 남들 다 가본다는 카페에 한 번 가보았습니다. 바로 '녹아'라는 젤라토 카페인데요. 대릉원 빙수라는 이름으로 대릉원 형태의 녹차빙수를 판매하는

infobluse.tistory.com

 

 

경주 황남빵 진짜 본점 현지인 추천 황남빵 본점 맛집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각에 KTX를 타고 경주에 방문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며 수많은 경주보리빵과 황남빵점들을 보며 어떤 곳이 본점인지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현지 택시기사님께 관광객들

infobluse.tistory.com

 

 

 

 

 

 

 

반응형